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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보를 많이 알려주고 싶은 연이입니다! 솔직히 1화만 볼까 했지만 그 자리에서 8화까지 봤다는 후기들도 많았고, 기본은 의학 드라마이지만 아주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지만, 보통의 메디컬물과 달리 로맨스를 빼버려 몰입도도 아주 좋았던 거 같았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인물 주인공인 백강혁(주지훈)을 보면서 이국종 교수님이 많이 생각이 나고, 실제로도 저런 의사 선생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유독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하실 질문들 한 번에 알려드릴게요.

    중증외상센터 웹툰의 작가는 누구?

    중증외상센터

    웹툰은 홍비치라는 작가님이 그리셨고, 원작 소설은 한산이 가 작가님이 쓰셨어요. 한산이가 작가님은
    실제 의사로 활동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작품에 현실감이 더해진 거 같습니다.

    장르와 주제

    이 작품은 의학 드라마 장르에 속하며, 한국의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의료진의 헌신과 도전을 그립니다.
    주제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료진의 노력과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몇 부작

    8부작으로 이루어진 웹소설 :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등장인물 분석

    ● 백강혁(주지훈)
    거칠지만 든든하고 막무가내 행동들이 잘생긴 얼굴 하나로 이해되는
    이보다 더 백강현에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백강혁역에 찰떡입니다.
     
    ● 양재원(추영우)
    항문 아니 노예 1호 양재원역에 선한 눈빛을 가진 추영우도 아주 찰떡!
    왠지 모르게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보고 뜨겠다~싶었는데.. 역시나 연기력은 최고네요!
    그리고 왠지모르게 응원하고 싶고 어깨도 두드려주고 싶은 이상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등장인물입니다

     
     

     
     
     

    블랙윙즈

    세계 각국 분쟁지역에서 VIP 신변보호 및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민간군사기업으로 백강혁은 이곳에서 메딕으로 
    일했었습니다. 메딕 또한 유사시에는 군인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인간 병기로 불릴 만큼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장의 반전 과거와 닥터헬기 도입

    백강혁은 남수단으로 떠나기 전 환자를 살려올 테니 대신 닥터헬기를 도입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청했어요. 이게 진짜 현실이 되었습니다. 원장은 당연히 돈 때문에 반대했는데 그의 말을 듣고 돌아서요. 그가 한국대병원으로 온 이유였습니다. 강혁의 아버지가 사고로 응급실을 뺑뺑이를 돌다가 골든타임을 놓쳤던 때에 아버지를 살리겠다고 애를 쓰던 의사가 바로 병원장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때는 돈보다 사람 목숨을 더 중요시했던 사명감 있는 의사였던 것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원장을 닥터헬기 도입에 결제를 합니다. 판타지같은 아름다운 마무리였는데요.

    누군가의 가족 

    저도 8살이 될 무렵 아빠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다가 차와 부딪히셨고, 그때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던 시기였고 엄마와 연락이 안 된다는 이유로 수술이 늦어져 아빠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왜 이렇게 백강혁이라는 의사가 정말 이 세상에 많이 존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눈물이 울컥하고 쏟아질것만 
    같더라고요. 정말 나한테는 이런 일은 안 일어나겠지? 우리 가족에게는 이런일이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뭐든지 쓸데없는 윗사람들의 보고와 이런 거는 없어지고 사람들을 우선시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국종 의사선생님 

    이국종 의사선생님

     
    바로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 연구장을 맡고 계신 이국종 교수님입니다!
     
    2017년 가을, 세바시에 출연해 이국종 교수님이 청중들에게 전한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 충격은 녹화된 영상을 유튜브로 보는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모양입니다. 이 교수님의 강연 조회수가 3300만 뷰를 넘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우리나라 선박에 피랍되는 사태가 일어났던 당시, 이 교수님은 심각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끝내 살려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덕분에 대중의 관심 밖에 있던 중증 외상 진료 분야에 대한 인식이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올라갔다고 합니다.

    화제가 되었던 수슬하고 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팀이 만든 의무기록은 남는다.
    우리가 더 이상 이 일을 해나가지 못해도, 최근 3년 동안 시행했던 중증외상 환자들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치료는 의무기록으로 화석같이 명징하게 남을 것이다.

    이 기록은 열악한 한국 의료계 현실에 굴하지 않고 순전히 우리 팀원들과
    현장의 소방대원들의 피와 땀을 짜내 만들어온 것이다.
     
    2002년 내가 처음 외상외과에 교직 발령을 받았을 때, 
    나 또한 한 한국계 미국인 외상외과 의사가 한국의 한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며 남긴 기록을 통해
    '외상외과'라는 분야를 파고들었다.
    지금으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난 뒤, 또 다른 정신 나간 의사가 이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보고자 마음먹는다면, 우리의 기록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국종 , 골든아워 - 
     
     

    그러나 이 교수님은 언론에 인터뷰를 할 때마다 적이 5,000명 쯤 생긴다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이 교수님이 세바시 강연에서
    보여주신 의사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의대가 아니라 지방대 의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수술
    하나를 기점으로 세간의 관심을 온 몸으로 받는다는 이유로 교수님이 받아내야 하는 질시와 편견어린 시선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를요.
     

    가난한 사람들이 더 쉽게 죽습니다.
     

     

    아주대 중증환자들

     

    이 중에서 여러분, 여기 끗발 날리는 직업 있습니까?

    강연에서 교수님이 청중들에게 공개한 자료입니다. 아주대 중증 외상센터에 실려온 환자들의 대략적인 정보인데요. 교수님이 
    강연을 듣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 이 중에서 여러분, 여기 끗발 날리는 직업 있습니까? " 슬프지만 중증 외상 센터에 올 정도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소위 잘나가는 사람이 아니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가 정치권의 관심을 덜 받는 것이죠. 교수님의 말씀처럼, 암 같은 
    병은 부자에게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를 타다가 맨 몸으로 차에 치이거나, 사다리에서 떨어질 확률은.. 
    특정한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높을 수 밖에 없죠.
     
     

    여러분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저런 직업을 가지지 말아야지..
    그런데 어떡하죠?.. 누군가는 해야하는데...
     

     
     

     
     
     

     
     

    “이 사람, 살려만 달라” 외침에도 가난이 묻었다

    피 분수 솟고 살이 타는 외상환자들과 함께 한 중환자실의 한 주… 노동하는 이들이 많이 다치고 숨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h21.hani.co.kr

     
     
    이국종 교수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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