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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누구인가
춘추시대 초나라의 철학자로 전해지고 있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시호는 담(聃)이다.
노자가 골프를 쳤다면?
" 볼을 치려하지 않음으로 비로소 볼을 치는 법을 깨달으리니 "
골프는 단지 스포츠가 아니라 삶과 자연의 조화를 깨닫게 하는 수행이다.
공을 쳐, 목표를 이루려는 강한 욕구는 목표에서 멀어지게 하고 집착은 골프에서 판단을 흐리게 한다.
무위의 실천
즉 자연의 흐름을 따르며 강제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골프의 진정한
골프 치려는 의도를 내려놓고 공과 클럽, 그리고 자신과 하나가 되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써 스윙의 간섭 없이 몸이 스스로 조화를 이루게 되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골프의 가치는 얼마나 멀리 얼마나 정확하게 치느냐에 있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그 순간을 어떻게
즐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진정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니라.
노자는 볼을 잘 쳤을까?
캐디인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노자 역시 공에 집착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하
생각이 너무 많아서 못치실거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노자 노덕경
노자의 말이라고 하여 오늘날 《노자》(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상·하 2권 81장이 남겨져 있다. 거기서 기술되고 있는 사상은 확실히 도(道)의 본질, 현상계의 생활하는 철학이다. 예컨대 도를 논하여 이렇게 말한다.
'도(道)'는 만물을 생장시키지만 만물을 자신의 소유로는 하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형성시키지만 그 공(功)을 내세우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성장시키지만 만물을 주재하지 않는다'(10장). 이런 사고는 만물의 형성·변화는 원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며 또한 거기에는 예정된 목적조차 없다는 생각에서 유래되었다.
노자의 말에 나타난 사상은 유심론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펑유란은 도에 대해서는 사고방식은 일종의 유물론으로서 무신론에 연결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해는 뛰어난 것이다. 또 '도(道)는 자연(自然)의 순리를 따른다(法)'(55장)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자기 의지를 가지고 자연계를 지배하는 일은 불가능함을 설명한 것이다. 이 이론은 유가(儒家)의 천인감응(天人感應)적 생각을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노자가 보인 인생관은 "유약한 자는 생(生)의 도(徒)이다" (76장). "유약은 강강(剛強)에 승한다."(36장) "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물은 흘러서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그러면서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때문에 도에 가깝다"(8장), "천하의 유약하기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78장) 등의 구절에서 보듯이 어디까지나 나를 내세우지 않고 세상의 흐름을 따라 세상과 함께 사는 일을 권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상을 겸하부쟁(謙下不爭)이라고 하는 말로써 환언(換言)하고 있다.
노자는 또 "도(道)는 일(一)을 생하고 일은 이(二)를 생하고 이는 삼(三)을 생하고 삼은 만물을 생한다."(42장)고 하는 식의 일원론적인 우주생성론을 생각하고 있었다.
노자 명언
● 행복을 탐욕스럽게 좇지 말며, 두려워하지 마라.
Seek not happiness too greedily, and be not fearful of happiness.
● 인간은 너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서 통치하기 어렵다.
People are difficult to govern because they have too much knowledge.
● 과도한 욕망보다 큰 참사는 없다. 불만족보다 큰 죄는 없다. 그리고 탐욕보다 큰 재앙은 없다.
There is no calamity greater than lavish desires. There is no greater guilt than discontentment. And there is no greater disaster than greed.
● 세상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제국을 맡길 수 있다.
He who loves the world as his body may be entrusted with the empire.
● 적게 가지는 것은 소유다. 많이 가지는 것은 혼란이다.
To have little is to possess. To have plenty is to be perple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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